▲ 안산과 김우진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각각의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양궁선수권 혼성전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대한양궁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제공  
 

 

랭킹라운드 男·女 1위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혼성전)에 안산(광주여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한국 대표로 나선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이틀째 리커브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이 646점을 쏴 1위에 올랐다.

남자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우진이 677점으로 선두에 자리해 안산과 함께 혼성전에 나서게 됐다.

한국 양궁은 도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랭킹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에게 이번 세계선수권 혼성전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한편 남자부에서 김제덕(경북일고)은 6위,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은 7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장민희(642점·인천대)가 3위, 강채영(640점·현대모비스)이 4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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