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위원장 차의환)가 제2차 회의를 열어 수소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장 시급한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상공회의소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위원장 차의환)가 제2차 회의를 열어 수소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장 시급한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24일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차의환 부회장(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개최한 제1차 회의 때 기관별로 제출한 분야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과 신산업·주력산업 10개 분야별 신성장동력산업 추진과제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 과제를 발굴,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울산상의는 제1차 회의의 후속 조치로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한 수소 생산·충전·공급 인프라 확충 △부유식 해상풍력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중치 신설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규제혁신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며 추진상황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최근 친환경 정책 기조 강화로 에너지 구조 전환을 선도하게 될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해외 수소 물량 처리·보관을 위한 수소 수입항 등 울산이 수소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차의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산업의 진행 속도가 더 가속화되고, 전 세계가 친환경 정책에 집중하고 있으며 울산의 미래 핵심 산업인 수소와 부유식해상풍력, 동북아오일가스허브사업 등 에너지산업이 울산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며 “광범위한 사업들이 미래 울산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정상화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울산시는 물론 관련 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1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현황 공유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계획, 수립하고 관련 부처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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