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울산 울주군이 ‘2021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인구위기대응정책으로 4번째 수상이다.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와 대통령직속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정책대회에서 전국 78개 지자체 중 1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됐다.

울주군은 지난해 11월 열린 영남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과 지방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에 대해 이선호 군수가 현장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전국 최초로 생활밀착형 정책들과 지역 미래를 위한 생애주기별 선제적 정책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내걸고, 결혼, 출산, 양육, 교육 등에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유지를 위한 전략을 펼쳤다. 또 청년 일자리 정책과 신산업, 공공주택, 공공병원 유치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촘촘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울주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위기 대응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정책 최우수 수상, 2021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등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선호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목표로 언제나, 사람, 군민을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해 추진했고, 그 노력에 대해 많은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제2의 분단이라고도 표현되는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방위기 앞에 울주군이라면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주거, 일자리,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살만한 지방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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