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한 2022 대입상담캠프에 참가해 입학상담과 전공별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춘해보건대학교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한 2022 대입상담캠프에 참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춘해보건대를 비롯한 울산·부산권 대학과 수도권 대학 등 72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대학 부스별 입학상담과 진로체험,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의 1대1 대면상담 등이 진행됐다.

춘해보건대 부스를 찾은 수험생들은 주로 보건계열에 관심을 나타냈는데, 상담을 마친 한 수험생은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요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취업이 쉽지 않은 다른 직종보다는 보건계열 학과를 나와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여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입학상담과 별도로 전공별 진로체험을 진행했는데, 간호학과는 정맥주사 체험, 안경광학과는 3D프린터로 안경테를 제작하는 체험이 이뤄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실제 인체와 거의 흡사한 모형을 활용해서 주사를 놓는 체험을 해 보니 굉장히 과학적이고 전문적이란 생각을 했다. 특히 주사를 놓은 위치, 방법, 감염관리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진행된 Live관에서는 최영진 입학처장이 직접 올해 입시 주요변경사항과 춘해보건대학교 합격 팁을 인터뷰했는데 "면접전형(대학자체기준전형 등)에 임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면접 예상 질문 등을 미리 파악해 소신껏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Live관 방송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fsc5hH3EeAY)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춘해보건대 관계자는 "9월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까지 고교방문홍보와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입시홍보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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