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이 26일 충남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0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현안사항 등을 협의한 뒤 전국 지방의회 의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은 26일 오후,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에서 2020년 제3차 임시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세 징수강화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촉구 건의안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역학조사관’ 확충 건의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제도마련 촉구 건의안 등 9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황 의장은 “오늘 상정 심의한 안건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나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은 물론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지방분권 관련 법안들이 제21대 국회에서는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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