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10일간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통행 제한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설 택배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질 피해를 막고자 마련된 조치이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이 기간 동안 ‘설 성수품 수송’ 스티커가 부착된 화물차에 한해 도심권 통행금지를 완화해 설 성수품을 수송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 사업자
공업용수를 자체 처리해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울산시의 상수도가 공급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상수도 관로공사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968년 공장 건설 당시 울산시의 상수도 공급 능력이 부족하자 공업용수를 공급받아 자체 정수 처리해 현대자동차 내의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고도정수처리공정이 없어 공업용수로 사용되던 낙동강 원수의 수질 악화 시 각종 수질사고 위험에 근로자들이
울산시는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2023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하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올해 개편된 특전(인센티브) 제도는 국제관광 수요 회복세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신규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분야는 ▲숙박비 ▲버스비(당일관광) ▲체험비
지난해 울산지역 건설공사 6건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04억여 원의 건설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 한 설계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울산시는 5일 지난해 온산하수처리시설 증
울산시는 2023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으로 활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 등 기초생활보장 재산 기준을 완화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제도에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일정 비율(‘23년 기준 생계급여 30%,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7%, 교육급여 50%)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다. 기준중위소득은 2023년 4인 가구 기준 월 540만 원으로, 기준중위소득의 30%는 162만 원, 40%는 216만 원, 47%는 254만 원, 50%는 270만 원이다. 또 기본재산공제액은 기본적 생활과
울산시가 올해 도로개설 사업 예산으로 국비 1,908억 원과 시비 547억 원 등 총 2,455억 원을 확보,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3일 울산시는 그동안 공사비 부족으로 착공이 늦춰졌던 석유화학단지와 덕정교차로, 달천아이파크(I’park) 일원 도로개설 3개 사업이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국비 1,908억 원이 투입되는 도로사업은 ▲울산외곽순환도로 1,581억 원 ▲농소~외동 국도 200억 원 ▲청량~옥동 국도 95억 원 ▲제2명촌교 건설 10억 원 ▲국도 14호선(울주 범서~경주시
울산시는 올해부터 기존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개편하고 만 1세 이하 아동을 키우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급여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직업 및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만 0세(0~11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는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어린이집을 이용 시에는 부모급여 금액에서 보육료 지원금액을 차감하고 지급된다. 이에 따라 만 0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 어린이집 재원 시 보육료 이용권(바우처) 51만 4,000원을
울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고자 분기별로 주제(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운영한다. 1분기에는 공간의 힘과 토끼의 해를 주제로 1월 3일부터 3월 30일까지 3개 자료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에서 ‘나를 채우는 공간의 힘’을 주제로 마련된 전시는 전염병으로 인해 시대가 급변하면서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공간이 가진 힘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새해를 맞아 나만의 공간을 가꿔보는 도서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울산항이 1963년 근대적 항만으로 ‘개항’한지 올해로 60주년이 된다. 울산 공업단지 조성에 따른 항만시설 확충의 필요성 대두로 탄생하게 된 울산항의 ‘개항장’ 지정은 울산의 산업화, 도시발전 등과 궤를 같이 한다.그런 의미에서 울산항의 개항 60주년은 울산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데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울산항 관리·운영기관인 울산항만공사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전문항만’이라는 도약의 밑그림을 제시하며 울산과 울산항의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 # 2030년도 물동량 2억t 사수 내실화 울산항만공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AI 배울랑교 교육생으로 꾸려진 SevenTo11팀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경진대회' 'Track 1 : 에너지 인공지능 경진대회' 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
오는 2025년 수도권에서 드론택시로 불리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서비스가 시작되고 2030년에는 주요 권역별 서비스를 통해 UAM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된다.또 2027년에 운전자가 없는 완전자율주행(레벨4)을 상용화 하고,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출고율(신...
정부가 열분해유 생산 등에 표준산업분류코드를 부여해 '화학 신산업' 투자 촉진 지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화학 분야 친환경 신산업이 표준산업분류 체계 내에서 정의될 수 있도록 기존 표준산업분류의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표준산업분류는...
울산항 컨테이너 하역 트랜스퍼크레인 친환경 전환 착수UPA-해수부-컨테이너터미널 협력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해양수산부·UNCT(주)와 공동으로 울산항 트랜스퍼크레인(이하 TC)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TC는 부두에서 컨...
울산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ESG 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문흥석)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주 과정으로 ESG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진석 팀장의 ...
현대자동차의 새 전기차 '아이오닉6'에 넥센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가 장착된다.아이오닉6는 유선형의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1회 충전 500㎞가 넘는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한 전기차다.넥센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2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t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 울산본부(본부장 이만식)가 최근 5년 간 1,752건의 기술을 지원, 9,431억 원의 경제효과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기원 울산본부는 19일 혁신지구 내 청사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성과 및 비전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울산에서 청약통장을 증여나 상속을 통해 이전 가입자의 납입금과 회차를 이어받은 사례가 전년보다 40.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특·광역시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최근 5년사이에는 80.4% 늘어났다.집값 상승으로 매매자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청약...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지난 16일까지 6일동안 부산에서 개최된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에서 울산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FIATA 세계총회는 1925년부터 물류분야 정책제도 개선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정부·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