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던 울산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기준치인 100선을 앞에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9,628건으로 이 중 3,651건이 낙찰됐다. 낙찰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9일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 위기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정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와중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단체행동으로 부품공급을 막는 것은 자동부품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
현대제철은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인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 제조기술을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대제철이 현대차·기아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현대제철이 합금 성분 설계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현대차·기아가 소재 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때 울산지역의 60대 이상 고령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고용원없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이 고용여건 악화로 임금근로자 상당수가 자영업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소속 BNK경제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에도 대기업 10곳 중 7곳은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
울산항만공사(UPA)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을 “울산항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의 달”로 정하고 탄소중립·친환경 울산항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UPA는 먼저 외부기관 협업 행사로 오는 14일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사상 처음 3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373달러(작년 연평균 환율 기준 4,048만원)였다.
현대모비스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유럽에서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15일 프랑스에서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기술개발 임원 및 실무진 200여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현대중공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ESG 최고책임자 임영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해 울산지역 신설 법인수가 1,700개를 넘어서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된데 따른 여파인데 경기불황이 기회로 삼은 사례가 된 것이다. 8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신설법인·어음부도
청정수소와 수소발전사업 등을 새롭게 담은 ‘수소법’ 개정안이 이번주중 공식 공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국무회의에서 개정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공포안이 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가면서 울산항과 인근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물류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 부두(UNCT) 앞에서 조합원
라한호텔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손잡고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라한호텔 그룹은 플러그링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라한호텔 전지점에 전기충전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라한호텔에 설치된 플러그링크 충전기는 7㎾
올해 들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위축된 가운데 현대차는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울산경제진흥원은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7개 기관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의실에서 ‘투자 및 전략적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경제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벤처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7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SW교육운영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3차년도 SW미래채움사업 교육운영 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보고회에는 울산광역시 및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울산고등학교(교장 박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정부 부처는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으로 약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는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총 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모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박람회에서 넷제로(Net Zero) 시대에 맞춘 친환경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오는 10일까지 5일간 그리스 아테네에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체 선박 발주량의 절반 기량을 수주하며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달들어서는 한국조선해양 등이 190억달러(약 24조원)에 이르는 카타르발(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어 한국
올해 팔린 울산지역 아파트 4채중 한 채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이내에 가장 높은 비중이다. 2채중 1채는 울산지역에서도 같은 구·군내 거주자가 샀다. 아파트 매입이 주로 같은 거주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